제1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성주지역협의회(회장 이재복) 출범회의가 지난 1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회의는 구교강 자문위원의 자문위원윤리강령 낭독으로 시작, 의장인 노무현 대통령을 대신해 이재복 회장이 전임 김종보 회장과 이시웅 부회장·이영분 간사에 공로장을 수여한 후 12기 회원들에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날 이창우 대행기관장은 『오늘은 12기 협의회가 출발하는 뜻깊은 자리로, 위촉된 자문위원들에 축하와 함께 앞으로 큰 활약을 기대한다』며 『특히 12기는 위원수가 대폭 증원, 이재복 회장과 함께 손발을 맞춰 국민의 염원인 평화통일 분위기 구축은 물론 군정에도 관심과 충고』를 당부했다. 또한 이재복 회장은 『우리는 평화통일이라는 대원칙아래 통일의지와 역량을 결집해 평화통일을 실천코자 모인 것으로, 주민화합과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것도 우리의 기능』이라고 밝힌 후 『위원 모두 지역 최고의 선출직과 기관·단체에서 활동하는 분들이나, 본 협의회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서 이 시간부터는 이 곳에서 만큼은 모두 평등하고 동등한 입장에 서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 금년 6월 13일 개정, 7월 1일부터 시행되고 있는 민주평통 국내지역협의회 운영규정에 의거, 회장이 지명하고 위원이 인준해주는 방식으로 앞으로 협의회의 원활한 운영에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할 임원을 선출했다. 제12기 임원단으로는 회장 이재복, 수석부회장 이충기, 부회장 유영희, 간사 류시호와 분과위원회 구교강 교류협력분과위원장, 서태호 교육홍보분과위원장, 배복수 여성분과위원장, 정영길 청년분과위원장으로 구성됐다. 한편 민주평통 12기 출범과 함께 일각에서는 『민주평통이 앞으로 위상을 제고하기 위해서는 우선 회장을 위시한 임원단을 선두로 기존위원과 신규로 위촉된 44명의 자문위원이 하나되는 회원화합이 필수』라며 『그런 이후에는 본래의 기능에 맞는 실질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새로운 사업을 개발해 역동적인 조직으로 성장해줄 것』을 기대했다. /정미정 기자
최종편집:2025-05-16 오후 01:4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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