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도 출산율이 0.92명으로 한 가정당 1명의 아이가 태어나기 힘든 요즘 군은 다자녀가정과 후원기업간의 협약을 진행함으로써 출산을 독려하고 있다.
이에 성주읍에 거주하는 송배근, 김윤진 가정이 선남면 용신공단 소재 송죽글러브와 후원협약을 통해 1년동안 지원을 받게됐다.
송씨 부부는 오남매를 키우며 가족사랑 행복성주 사진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입상하고 합창단, 맘카페 운영 등 관내 활동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인구유공표창을 받은 이력이 있다.
(주)송죽글러브 정선희 대표는 올해 (사)한국여성벤처협회 대구경북지회장으로 선출돼 봉사, 후원, 기부 등 다채로운 활동과 함께 성주군 인구정책위원회의 중책을 맡았다.
해당기업은 선남 용신공단에 위치해 산업용장갑, 작업용 반코팅 면장갑 등 하루 생산량만 3만개 이상되는 중견기업이다.
송씨 부부는 “아이키우기 좋은 성주에서 살고 있으니 기회가 된다면 여섯째를 생각한다고 대표님께 말하니 그렇다면 적극적으로 더 후원하겠다는 말씀이 참 고맙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