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아동의 공평하고 건강한 출발을 위해 ‘생애초기 건강관리 시법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전문 교육과정을 이수한 영유아 전담 간호사·사회복지사가 출산 후 8주이내의 가정을 방문해 산모와 아기의 건강상태를 체크하고 모유수유, 아기돌보기 등 육아관련 교육과 상담을 제공한다.
대상은 성주군에 거주하며 성주군보건소에 등록된 임산부로 소득기준에 관계없이 누구나 무료 맞춤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우울감이나 스트레스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가정은 위험평가 후 영아가 24개월이 될 때까지 방문 서비스를 제공받는다.
이는 영유아 건강 간호사를 통한 일차수준의 간호 및 건강증진 교육과 전담 사회복지사가 다양한 지역사회 복지·지원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양육지지 환경조성과 아동의 성장발달 지원 및 산모의 양육역량 강화 등을 도모한다.
군에 거주하는 임산부는 보건소를 방문하거나 전화(930-8336)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