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장애인들의 전용주차구역 이용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민·관합동으로 장애인전용 주차구역 일제점검 및 홍보캠페인을 실시한다.
군은 경북지체장애인편의센터와 함께 합동으로 아파트 단지, 고속도로휴게소, 지역마트 등에 설치된 장애인전용 주차구역에 대해 주차구역 유효 폭, 규모 등 12개 항목을 점검하고 불법주차된 차량도 확인했다.
이번 점검을 통해 적발될시 과태료는 불법주차 10만원, 주차방해 행위 50만원, 장애인주차표지 위조 등에 200만원이 부과되며, 부적절하게 설치된 곳은 시정명령 및 사후 모니터링으로 계도활동을 펼친다.
군 관계자는 “장애인전용 주차구역 주차위반 신고 건이 한해 60~70건에 달한다”며 “장애인의 복지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계도 및 홍보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