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해병대전우회(회장 최영길)에서는 2005년도 역점사업을 「물절약 실천 홍보」로 선정, 성주군민을 대상으로 물 아껴쓰기를 적극 홍보하여 물의 중요성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을 제고하고, 물절약·물사랑에 대한 공감대 확산에 주력하고 있다.
이는 「국제인구행동단체(pai)」에서 한국을 물부족국가로 분류하게 됨에 따라 후손에게 물려줄 소중한 자원을 확충하기 위한 것.
세부추진계획으로는 회원 및 가족 5백여명을 동반한 연 5회의 대군민 길거리 홍보, 해병대전우회 중앙회, 경상북도 연합회·경북지회(23개), 관내 각급 기관 및 단체에 홍보 공문 및 인쇄물 발송, 사이버 홍보, 목욕탕 등 물을 많이 사용하는 업체에 아크릴판 홍보문안을 부착하는 등 집중 홍보를 통해 물의 소중함을 인식시킬 방침이다.
최영길 회장은 『지구 전체 수자원의 양은 거의 변함 없음에 반해, 세계 인구는 1800년대 이후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1인당 사용가능한 물의 양은 갈수록 줄어들 전망』이라며 『일상생활에서의 물사랑·물절약 요령 홍보로 미래의 소중한 자원을 확보하는데 전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전했다.
/박해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