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산림조합은 지난달 30일 관내 저소득층, 독거노인, 장애인 가구 등을 대상으로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를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군이 발주해 산림조합에서 시행하고 있는 산림사업 벌채사업지에서 수집한 부산물을 이용, 관내 거주하고 있는 취약계층 5가구를 대상으로 10톤가량의 땔감을 지원했다.
특히 대부분의 대상자가 고령자임을 감안해 사용하기 좋은 규격으로 잘라 각 가정에 배달함으로써 호응을 얻었다.
박종국 조합장은 “우리 주위의 소외된 이웃에게 먼저 손을 내밀어 사랑나눔을 실천해 힘든 상황을 극복하고 모두가 행복한 성주를 만들어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