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륜농협(조합장 박현수)은 성주군지부(지부장 이영환) 농촌현장지원단과 함께 지난 6일 수륜면에 거주하는 돌봄대상자 어르신댁 3곳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은 `농업인행복콜센터`에 등록된 홀몸어르신, 거동이 불편한 고령농업인 등 취약농가의 도배,장판 교체지원을 위해 진행된 것으로 NH농협 성주군지부 봉사단, 수륜농협 임직원과 주부대학총동창회 회원들이 방문해 노후된 장판과 곰팡이가 핀 도배지 교체 작업을 실시했다.
‘농업인행복콜센터’는 (사)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가 주관하고 농협중앙회가 운영하는 고령농업인 전용 콜센터로 2018년 3월부터 ‘농촌현장지원단’ 운영을 통해 돌봄 어르신 중 취약 농가를 선정하고 있다.
이는 종합전문상담사의 말벗서비스 등 정서적 위로는 물론 지역봉사단체와 연계해 도배, 장판, 페인트 등 노후화된 주거환경 개선이나 생필품을 지원하는 맞춤형 종합복지서비스이다.
박현수 조합장은 “우리 주변에 어려운 분들을 다시 돌아보며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게 됐다”며 “겨울이 오기 전에 이분들에게 조금이라도 편안한 보금자리를 마련해드리자는 의미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어르신들이 혜택들 받을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