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의회(의장 조상용)는 지난 21일 제126회 임시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고, 위원장에 권중현 의원·간사에 김한곤 의원을 각각 선임한 가운데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 들어갔다.
권중현 위원장은 『2005년 당초예산 성립 후 재정여건 및 예산집행에 따른 변동사항과 함께 재난안전관리과 신설 및 각실과소 직제의 일부 변경 등으로 예산의 추가·조정의 필요가 발생, 한정된 예산 내에서 군민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주어진 재정의 합리적·효율적인 배정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원만한 운영을 위한 협조를 당부했다.
아울러 간사로 선임된 김한곤 의원은 『간사로서 위원장을 돕고, 동료의원들의 뜻을 모아 적정 예산이 편성되고 본 위원회가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집행부는 지난 21일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 2005년 제1회 추경예산안을 당초예산 1천3백57억6천9백만원에 제1회 추경예산액 2백8억1천3백만원을 합해 총 1천5백65억8천2백만원으로 편성, 군의회에 제출했다.
이에 군의회는 오는 28일까지 8일간 예결특위를 운영, 21일 노이수 기획감사실장으로부터 추경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들은 후 26일까지 부서별 설명청취와 함께 심사와 계수조정 단계를 거쳐 오는 28일 최종 의결, 마무리지을 계획이다.
/정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