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지난 2018년부터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창조적 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해 가천면 소재 중산마을의 경관을 개선하고 지역민들의 정주여건 향상시켰다.
해당사업은 총 사업비 5억(국비70%, 지방비30%)으로 농어촌지역의 정주체계를 고려해 균형 잡힌 생활환경을 마련하고 지역개발로 주민 삶의 질을 개선한다.
이는 농촌의 접근성 향상은 물론 지역에서 생산되는 특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임으로써 마을내 소통을 활성화 시키고 있다.
중산마을 주민 대부분은 과수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사과를 컨셉으로 한 담장벽화와 행복어울림쉼터 등이 꾸며져 호응을 얻었다.
또한 마을 입구에는 달콤사과마실길을 조성해 옛 모습 딴 물레방아와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정자를 설치하는 등 경관개선에 주력했다.
윤을주 추진위원장은 "달콤한 사과향기가 가득한 중산마을에서 지역민들과 내방인들이 좋은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오랜기간 준비해 온 사업이 드디어 결실을 맺게 돼 무척 기쁘다"고 전했다.
안전건설과 관계자는 "지역주민들의 역량을 강화해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고 체계적인 공간을 조성했다"며 "앞으로도 정주여건과 쾌적한 생활공간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