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수륜면 백운리의 가야산야생화식물원과 가야산역사신화공원을 잇는 ‘가야산 무장애 나눔길’ 조성을 완료했다.
장애가 없는 길을 뜻하는 무장애나눔길은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등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완만한 경사, 계단과 턱을 제거해 휠체어와 유모차도 쉽게 이용가능하다.
해당 길은 2020년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녹색자금에 공모선정돼 목재테크길 250m, 황토포장길 50m 등 길이 약300m에 폭 1.8m로 조성됐다.
가야산 낙엽송 군락지와 더불어 쉼터에서 삼림욕도 즐길 수 있으며, 무장애나눔길 주변에 벌개미취 11만여본을 식재해 여름이면 야생화의 아름다움도 만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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