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훈훈한 성탄절을 맞아 선남면 소재 (주)도원환경(대표 윤혜경)과 월항면에 거주하는 김용철·김뚜엔 가정을 매칭해 다자녀가정-기업·단체간 후원협약을 체결했다.
선남면 도흥리에 위치한 해당기업은 재활용품을 활용해 어린이놀이터 바닥재를 생산하는 등 아이들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원활한 고무제품 자원순환 과정을 위해 노력하는 우수 중소기업이다.
윤혜경 대표는 “후원협약식에서 산타할머니가 돼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해 더없이 기쁘다”며 “다문화가정이기도 한 김씨네 가정에 웃음소리가 행복하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지역의 다자녀가정에 월10만원씩 1년간 지원하는 해당사업에 신청할 기업·단체는 성주군 인구정책부서(930-603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