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농업기술센터(소장 박춘근)에서는 지난 19일 생활건강관리반을 개강해 지역 주부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교육은 매주 화·목요일 총 8회에 걸쳐 희망여성 2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교육내용은 정신건강 특강 및 마사지 기본실기, 사지의 관절 및 근육마사지 실기, 두부 및 얼굴의 피부미용 마사지 등으로 실기 위주의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에 참여한 대가면 여화선 씨는 『교육을 통해 배운 각종 마사지를 가족들에게 해 줄 생각에 즐거움이 앞선다』며 강사의 지도에 한 순간도 눈을 떼지 않는 등 강의에 집중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생활건강관리반 교육 외에도 생활도자기반, 참외이용 가공식품개발 교육으로 농촌여성들의 능력개발과 정서함양, 건전한 사회분위기 조성에 적극 기여하고 있다.
/서금숙 용암면주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