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군수, 도의원, 군의원, 농협, 가공농가 및 업체 대표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주지역농산가공품 개발 및 소비확대 방안’보고회가 개최됐다.
이날 농산물가공지원센터의 운영현황 및 실적 등을 보고하고 향후 지역농산물 가공제품의 개발방안과 가공창업농육성 추진 방향, 농산가공품의 유통판매 마케팅 전략 등에 대한 계획을 발표했다.
농산물가공지원센터는 2019년 5월에 개소해 현재 과‧채가공품을 비롯한 액상차, 곡류가공품 등 총 30여개의 제품을 생산하며 시설 및 장비사용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보고회에 참석한 농업인들은 “가공시설을 이용해 시제품 및 판매용 제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지원해줘 농가소득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병환 군수는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가공상품 개발으로 명품 가공특산품을 생산해 지역농산물 소득촉진과 농가소득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