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경북도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0년 경북환경상 선정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경북환경상은 올해 1년동안 환경분야 정부합동평가 실적과 예산확보 및 저탄소생활실천, 미세먼지 저감, 자원순환, 수질개선·오염예방 등 6개 지표에 대한 우수사례와 특수시책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를 실시해 차별화된 환경행정서비스를 제공한 우수기관에게 주는 표창이다.
군은 녹색제품구매, 온실가스 감축, 탄소포인트제 참여가구 증가, 친환경자동차 확산, 재활용품 분리수거,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점검 등 정부합동평가에서 우수한 실적을 거뒀다.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개선, 친환경자동차 지원, 도시대기측정시스템 구축 등 총 36억원을 투자해 미세먼지 저감효과를 극대화했으며, 특히 친환경자동차 보급실적은 군부에서 가장 탁월한 것으로 평가됐다.
또한 수질개선분야에 총 15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추진하고 있는 성주읍 대황리~대가면 칠봉리 구간의 대흥천, 성주읍 성삼천과 선남면 착골천 생태하천 복원사업과 도내 최초 노후 휴·폐업축사 대한 이전명령 및 철거비 지원을 통한 환경정비사업은 수질개선 및 쾌적한 환경조성으로 주목을 받았다.
이밖에도 불법폐기물 행위 근절을 위한 노력과 통합바이오가스사업(504억원), 자원순환센터 설치사업(204억원) 등의 사업비를 확보함으로써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이병환 군수는 “이번 경북환경상 대상 수상으로 군의 환경정책의 우수함을 알리는 계기가 됐으며, 앞으로도 정주여건을 개선해 살기좋은 고장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