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 성주군 수륜면 경성표고버섯농장 대표 김진석(59)씨가 2020 신지식농업인 특작분야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신지식농업인은 농업분야의 생산·가공·유통·저장 등 관련 사업에 창의적인 지식의 개발과 활용으로 농업의 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농촌의 변화를 추구하는 농업인이다.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매년 선발하는 신지식농업인은 1999년부터 전국 총 434명을 선발했으며, 올해는 전국에서 48명의 후보자가 치열한 경쟁을 거친 가운데 최종 7명이 선발됐다.
3대째 가업을 이어온 김 대표는 2015년 6차산업 인증업체로 선정됐으며, 다양한 선물세트와 패키지 상품개발, 온라인 직거래, 백화점, 이마트 등 다양한 판로를 확대하고 있다.
그 결과 소비자의 접근성을 용이하게 조치해 매년 30%의 매출신장을 달성 중이다.
이병환 군수는 “우리 군에서 새로운 아이디어와 기술로 농업의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신지식농업인이 선정돼 뿌듯하다”며 “이번 신지식농업인 선정이 군내 여러분야에서 활동하는 농업인에게 새로운 자극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