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보건소 입구 컨테이너 활용으로 운영하던 선별진료소를 4일부터 성주읍 성밖숲길 2(구. 국보설렁탕) 부지로 이전해 운영한다.
기존의 선별진료소는 역학조사과정에서 의료진과 피검사자와의 직접적접촉으로 인한 감염 우려가 있었다.
이에 선별진료소를 이전해 도보이동형(Walk Thru) 역학조사, 검체 채취실과 운전자가 차에서 내리지 않고 검사할 수 있는 자동차 이동형(Drive Thru) 선별진료를 동시에 운영한다.
이병환 군수는 “선별진료소 대기시간 단축은 물론 피검사자와 의료진의 안전에 철저하게 대비해야 한다”고 했다.
성주군 선별진료소(930-8122~3) 운영시간은 평일 9~20시, 주말 10~17시까지이며 발열 및 호흡기 증상시 외출을 자제하고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으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