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자녀가정과 기업·단체간 후원협약 사업의 아홉 번째 가정으로 초전면에 거주하는 김종전·남승희 가정이 선정됐다.
김종전씨 가정은 20대 초반 결혼해 낳은 첫째부터 늦둥이 막내까지 4명의 자녀를 키우며 참외농사를 짓고 있다.
김씨와 협약을 맺게 된 기업은 월항면에 소재한 참샘영농조합법인(대표 김영옥)이다.
김영옥 대표(사진 좌측)는 성주참외로 만든 디저트와 소품 등 기념품을 제작 및 홍보하는 청년을 지원하는 동시에 대한적십자사 성주군지부 회장직을 맡고 있다.
한편 다자녀가정에 월 10만원씩 1년간 후원을 원하는 지역기업·단체는 군청 인구정책부서(930-603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