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지난 11일 농기계임대사업소 남부분소(선남면 운용로 1614-27)에서 코로나19 확산방지 거리두기를 위해 최소한의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가졌다.
남부분소에는 트랙터, 퇴비살포기 등 총 40종, 62대의 농기계가 갖춰져있고 신속한 임대를 위한 장비로 지게차 1대, 상하차리프트기 1대, 호이스트 1대 등을 설치했다.
이로써 남부분소 개소는 늘어나는 농기계 임대수요를 충족하고 농업인들의 접근성과 농업경영비 절감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병환 군수는 “남부분소 개소로 더욱 많은 주민들의 임대농기계 활용이 기대된다”며 “특히 먼 거리에 있는 임대사업소를 방문해 임대, 반납을 해야했던 선남, 용암면 농업인들의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