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중개업소가 지난해와 대비해 크게 늘어나고 관련 민원서류 발급도 증가해 부동산 경기 과열 우려를 낳고 있다. 성주군에 따르면 7월 15일 현재 부동산중개업소가 전년대비 100% 증가한 41개 업소로 금년 4월부터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지난 6월 한 달간 토지대장 8천20건, 토지가격확인서 2백66건, 토지부등본 4천99건, 토지이용확인서 2천6백12건으로 지적관련 민원서류 발급 건수도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배 증가했다. 부동산중개업소는 중개사 자격증 취득 후 신고만 하면 가능한 것으로 개업의 별다른 제한이 없어 앞으로 더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관내에 부동산중개업소가 크게 늘어난 것은 대구시 달성군 현풍·죽곡지구의 택지개발에 따라 대체토지 및 농지를 취득하기 위한 것으로 고령, 청도 등 대구 근교 지역에서도 비슷한 현상을 보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부동산중개업소에 대해 지도단속하고 있으나 아직 불법행위 적발은 없는 상태로 불법투기를 주시하고 있다』며 『지역주민들은 투기바람에 휩쓸리지 않도록 잘 판단해하여 거래에 임해야함』을 당부했다. /박해옥 기자
최종편집:2025-05-16 오후 01:4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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