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4-H본부는 지난 19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연시총회를 열었다.
이날 회원 30여명이 모인 가운데 작년 결산보고 및 사업결과에 대한 자체평가를 실시하고 올해 주요 사업계획을 심의했다.
아울러 이규현 회장과 한장수·최권숙·김종모 부회장 등 전체 임원진의 연임을 결정했으며 영농후계 인력양성을 위한 단체 활성화를 다짐했다.
이규현 회장은 “신축년 새해를 맞아 지·덕·노·체의 4-H정신을 계승해 청소년과 영농4-H를 이끌어 지역농업을 선도하는 리더양성에 힘쓰자”고 다짐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 발전과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해 적극 협조하는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지역농업의 리더로서 자신감을 고취하고 농심 배양과 영농기술 전수에 앞장서줄 것”을 기대했다.
한편 성주군 4-H본부는 1954년 조직이래 현재 43명이 소속돼 성주참외 홍보와 불우이웃돕기 등 뜻깊은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