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지난 20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군 관계자와 이장상록회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주군 이장상록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임하는 이재동 회장은 2018년부터 3년간 성주군 이장상록회장을 맡아오면서 이장들의 사기진작과 조직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 군정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태풍 미탁복구와 코로나19 확산방지에 있어 각 읍면 이장들과 큰 역할을 담당하면서 위기를 극복하는데 앞장서고 군정성과를 내도록 공헌한 바 있다.
새롭게 취임하는 여상훈 회장은 금수면 광산1리 이장과 금수면 이장상록회장을 10여년간 역임하며 특유의 리더십과 친화력으로 금수면의 발전과 화합을 이끌었다.
아울러 다량의 벼 생산과 벼 육묘장을 운영하며 성주군 농업발전에도 일조하고 있다.
여상훈 취임회장은 “앞으로도 성주군 이장상록회는 좋은 선례를 본받아 지역발전을 위한 노력은 물론 ‘군민중심 행복성주’를 적극실현하기 위해 힘 닿는데까지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병환 군수는 “그동안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이재동 회장님께 감사드리고 새로이 취임하는 여상훈 회장의 취임을 축하한다”며 “작년 한해 위기를 극복하고 군정성과를 달성하기까지 도움 주신 이장님들께 앞으로도 적극적인 협조 부탁드린다”고 축사를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