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성주군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이창길)는 ‘2021 성주생명문화축제·제7회 성주참외페스티벌’ 추진을 위한 성주군축제추진위원회 준비보고회를 성주문화원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날 이창길 축제추진위원장 주재로 이병환 군수를 비롯한 축제추진위원, 축제 대행사 등이 참석해 축제 추진계획 보고와 토의를 펼치며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첫 발을 내딛었다.
이번 축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위드(With) 코로나시대에 발맞춰 전국 유일의 생활사 문화를 바탕으로 ‘특별한 쉼, 성주로 떠나는 여행’이란 주제로 축제주간을 설정했다.
성밖숲에서만 집중하던 행사를 세종대왕자태실, 한개마을, 성산동고분군전시관, 성주역사테마공원, 농업기술센터 참외공원 등 감염위험을 고려함으로써 분산·체류형 체험 프로그램 등을 구성해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철저한 방역을 통한 소규모 사전예약제를 활용해 현장행사와 온라인 행사의 적절한 조화, 참외 특화프로그램 운영 및 온·오프라인 판매, 전통시장 밀키트 활용과 이벤트 할인 쿠폰 발행 등 방문객의 체류시간을 증대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
이창길 위원장은 “단체보다는 소규모로, 야외활동을 선호하는 관광트렌드에 초점을 두고 자연 친화적인 힐링이 있는 쉼터가 되도록 추진하겠다”며 “지역문화를 중심으로 한 생명문화 브랜드 가치를 강화하고 관광객들이 스스로 찾아오는 참신한 프로그램을 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