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교육지원청은 신학기 개학을 대비해 2월을 학교별 코로나19 방역 준비 중점기간으로 운영한다.
학교 전체시설 소독을 실시하고 손소독제, 소독티슈, 보건용 마스크, 체온계 등 방역물품을 준비해 개학에 차질이 없도록 한다.
또한 개학 1주일 전부터 건강상태 자가진단을 실시해 유증상자의 등교를 관리할 계획이다.
지난 12~1월에 교육청은 보건용마스크 9천개, 덴탈 및 비말차단마스크 5천500개, 손소독제 6천개, 소독티슈 2만8천개, 체온계 6천700개 등을 지원한 바 있다.
또한 2021년도 본예산에 코로나19 대응 방역관리비 4천200만원을 편성해 추가 지원토록 준비하며, 보건교사 미배치학교를 순회하면서 보건교육 및 감염병 예방관리 업무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후유증 치유 및 위센터와 연계한 심리방역을 지원하고 생필품으로 구성된 건강꾸러미 등을 전달하고자 확진자 및 자가격리자 지원계획을 수립했다.
조미연 교육장은 “앞으로도 방역에 온 힘을 다하고 철저한 거리두기 실천으로 학교내에서 코로나19 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념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성주교육지원청은 지난 2일 성주전통시장에서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및 ‘2021 흡연예방 및 금연실천 홍보’, ‘학업중단 예방의 날 1차 아웃리치’ 캠페인을 실시해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