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교육지원청이 원거리 인사이동에 따른 교직원의 관사 입주·퇴거 시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이달 중 교직원연립사택을 포함한 교직원 관사에 기본생활비품(냉장고, 세탁기)을 지원한다.
지금까지 교직원연립사택 및 관내 교직원 관사에 거주하는 교직원들은 기본생활비품(냉장고, 세탁기)을 개별로 구입하고 부피가 큰 비품들을 힘들게 운반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이번 지원은 2020년 9월 24일 ‘경상북도교육비특별회계 소관 공유재산 관리조례’가 일부 개정됨에 따라 가능해졌으며 성주 관내 교직원 관사 34가구에 약 2천594만원의 예산이 소요될 예정이다.
조미연 교육장은 “교직원 관사에 기본생활비품을 지원해 교직원 근무 여건을 한층 더 개선하게 됐고, 지속적으로 교직원 복지에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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