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수륜농협은 가야산수 킹콩작목반 회원 7명이 모인 가운데 사업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해당 작목반은 성주군 일대의 귀농 및 영농후계자로 한국농수산대 출신 2040대 젊은 청년농업인들을 주축으로 구성돼있다.
지난해 11월 킹콩작목반 최영준 반장은 개별적으로 콩 재배를 하고 있는 농가들을 결성해 밭작물 기계화율 제고로 논 타작물 재배면적을 확대함으로써 군의 소득작물로의 발전을 꾀한다.
또한 수륜농협은 콩 이외에도 버섯, 나물 등 농산물 수확체험을 지원해 농가소득을 증대시킬 계획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상호간의 상부상조, 영농의 과학화를 위한 영농기술도입 및 영농개선으로 생산성을 높여 역량강화에 노력하기로 다짐했다.
박현수 조합장은 “가야산수 킹콩작목반의 사업활성화를 위한 지원은 물론 소비자들의 농산물 수확체험을 연계해 농가소득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전문성과 패기 넘기는 킹콩작목반의 사업 및 역량향상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조직의 단합과 사업효율성을 향상시키는 킹콩작목반의 캐릭터를 구성함으로써 이미지 특허 출현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