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보건소, 장애인 재활 프로그램 11월까지 운영

재활 촉진을 목표로 성주군은 장애인 12명을 대상으로 오는 11월 27일까지(매주 수·목요일) 대대손손 재활운동과 소곤소곤 사랑방 재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대대손손 재활 프로그램은 대근육, 소근육의 재활과 자세 안정화를 위해 장애유형과 정도에 따른 맞춤형 운동 커리큘럼으로 약화된 불균형한 신체진행을 더디게 하며 스마트 페그보드, 진동운동기구, 스텝밀머신, 소도구 등으로 잔존 부위의 기능을 강화한다. 소근소근 사랑방 재활 프로그램은 수부 움직임의 정교함을 향상시키고 협응력을 기르는 등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도마, 모기퇴치 모빌, 우드 트레이, 석고 방향제, 공깃돌 만들기 등으로 구성돼있다. 성주군 보건소 관계자는 “재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단순한 신체 재활을 넘어 장애인들이 서로 소통하고 일상생활에서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