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농림축산 부산물의 재활용·자원화를 촉진하고 친환경 농업 육성을 위해 유기질(퇴비)비료를 공급한다.
유기질비료지원은 농림축산 부산물의 재활용·자원화 촉진은 물론 토양환경 보전을 위해 농가에 필요한 유기질비료(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복합비료) 3종, 부숙유기질비료(가축분퇴비, 퇴비) 2종 구입비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비종에 따라 1천600원에서 1천300원까지 지원되며 군의 총 지원금은 18억 9천만원으로 올해 5천959농가에 대해 25만12톤, 125만646포/20kg의 유기질비료를 공급 지원한다.
향후 공급과정에서 발생하는 농가 포기 물량에 대해서는 농협 및 읍면과 지속적으로 포기 물량조사를 진행함으로써 필요로 하는 농가에 재배정해 불용액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농정과 관계자는 “영농기 이전에 퇴비를 안정적으로 공급해 영농활동에 지장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지역 부산물을 퇴비로 만들어 다시 농산물 생산에 활용하는 순환식 자연농법을 정착시켜 환경보호와 더불어 재활용을 촉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