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용(사진) 국회의원은 지난 3일 2021년 경북 고령·성주·칠곡 국·도비 예산 5천457억 중 고령군 1천510억, 성주군 1천966억원, 칠곡군 1천981억원이 편성됐다고 밝혔다.
성주군은 비상품화농산물 자원화센터 건립(20억원), 참외 저급과 유통근절 수매지원(16억5천만원), 농산물 유통구조개선 지원사업(7억7천만원) 등으로 참외 생산환경이 개선될 전망이다.
또한 심산 김창숙선생을 기리기 위한 심산문화테마파크 조성(36억원), 심산문화테마파크 진입도로 정비(13억원) 등을 추진하며, 성주~고령 국지도(67호선) 개량공사(80억원), 성주대교 개축공사(63억원), 국도 30호선 소학교차로 개선공사(18억원) 등으로 도로여건 개선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한편, 정 의원은 코로나19 의료현장 최전선에서 헌신하는 의료인을 폭행·협박 등의 위협으로부터 보호하고 안전한 진료환경 조선을 위한 ‘의료법 일부 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는 의료현장에서 의료인을 폭행·협박하는 경우 피해자와의 합의 여부 관계없이 가해자를 형사 처벌할 수 있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정 의원은 “이번 개정안을 통해 의료인과 환자 모두의 안전이 보장되는 진료환경이 구축되고 하루 빨리 안전한 백신접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법안 처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