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설 연휴기간 발생하는 쓰레기로 인한 주민 불편해소와 쾌적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설맞이 쓰레기 관리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군은 청결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오는 10일까지 생활 및 음식물 쓰레기를 전량 수거하고 설 연휴기간인 11~14일까지 자원순환사업소에 상황반을 설치운영해 쓰레기 관련 불편사항을 접수·처리한다.
쓰레기를 수거하지 않는 설날에는 쓰레기 긴급수거를 위한 쓰레기 가동처리반을 운영해 군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대처해 나갈 계획이며, 15~18일까지는 연휴기간 중 방치된 생활 및 음식물 쓰레기를 긴급수거하는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또한 코로나19 확산으로 예년보다 지역간 이동이 적은 차분한 명절이 예상되는바 쓰레기 무단투기 예방을 위한 홍보 및 계도 단속을 강화하고 설 명절 선물세트류 과대포장 줄이기 유도 및 단속을 실시한다.
자원순환사업소 관계자는 “설 연휴기간 생활쓰레기 배출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만큼 쾌적한 명절을 위해 수거일정에 맞춰 쓰레기를 배출하시길 바란다”며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이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