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다문화가정 서포터즈 기관들은 설을 맞아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다문화가정을 방문해 훈훈한 격려를 이어갔다.
올해 다문화 14가정과 지역기관 및 단체 5곳은 1:1 멘토와 멘티로 맺어진 서포터즈 활동을 진행한다.
한국전력공사 성주지사(지사장 전영준)과 심원사(주지 응관)는 가족의 갑작스런 병고가 있는 가정과 한부모가정을 찾아 응원했으며, 들꽃회(회장 이미화)는 코로나19로 기업체 폐업을 결정한 가정을 격려했다.
또한 성주경찰서는 위기가정을 주기적으로 방문할 예정이며, 두레봉사단(단장 권태원)은 다자녀가정에 1년동안 교육비를 지원한다.
이난희 성주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사진 우측)은 “갑작스런 난관에 직면해 마땅한 방법을 찾지 못하는 다문화가정에 지역기관과 단체들이 지속적인 관심으로 적절히 뒷받침할 수 있도록 협조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