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농촌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부족을 해소하고 농가의 경영비 절감을 위한 맞춤형 영농지원을 펼친다.
식량작물 생산기반 조성분야, 농기계 지원분야, 직불제분야 등 3개 분야, 총 18개 사업에 모두 158억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쌀 생산 기반 확충에 벼 재배농가 상토지원, 벼 육묘상농자재 지원, 명품쌀 재배단지 조성지원, 볏짚환사업 등에 28억원을 지원한다.
밭작물 경쟁력 제고를 위한 농업 기계화 촉진은 물론 농업기계 구입부담 경감을 위해 중소형농기계 135대, 등화장치 770대, 영농안전장비 1천세트를 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소농직불금 및 면적직불금을 지급하는 기본형 공익직불제에는 122억원이 투입된다.
농정과 관계자는 “농자재 값 상승 및 농촌 노동력의 고령화·부녀화에 따른 노동력 부족 해소를 위해 사업을 적기에 추진함으로써 농업인의 실질소득이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