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절약·물 사랑의 공감대 확산을 위한 성주해병대전우회(회장 최영길) 「물 절약 실천 홍보」 캠페인이 지난 5일 펼쳐졌다.
해병대전우회 회원을 비롯한 회원 가족 50여명은 「물을 아껴 씁시다, 물은 소중한 우리의 자산」이 새겨진 어깨띠를 패용하고, 일상에서의 물 절약 요령이 담긴 전단지를 배부했다.
캠페인은 성주해병대전우회 사무실에서 시작해 경찰서→성주초교→우리서점→LG사거리→시장통로→성밖숲을 돌며 물 사랑·물 절약을 강조했다.
최영길 회장은 『한국은 물 부족 국가로 한 방울의 물도 소중함』을 강조하고 『캠페인만으로는 물 절약 실천을 끌어내기는 어려우니 전군민의 관심으로 물 아껴쓰기의 적극 동참』을 호소했다.
한편 물 아껴쓰기 운동은 선배 해병대전우회원들의 지원금으로 진행, 이미 해병대전우회 중앙회, 경상북도 연합회·경북지회(23개), 관내 각급 기관 및 단체에 홍보 공문 및 인쇄물을 발송해 협조를 당부키도 했다.
또 물을 많이 사용하는 이발소, 목욕탕, 식당 등의 업체에 아크릴 홍보판을 직접 부착키도 했으며, 앞으로 길거리 홍보를 추가적으로 실시해 물의 소중함을 인식시킬 방침이다.
/박해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