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성주군농업기술센터에서 교육생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주참외 정예농 희망교육 프로젝트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시대에 대응해 소규모 밀착교육을 통한 농가확산 및 기술 전수, 보급으로 참외멘토를 육성하고자 개설됐다.
지난 3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총 22회, 만 30세 이상~만 50세 미만, 영농경력 5년 이상인 농업인을 대상으로 매달 첫째주 금요일에 교육이 추진된다.
월별 문제시 되는 참외재배법과 영농현장 위주의 이론과 실습, 현장학습 등을 농업기술센터의 전문강사가 체계적인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성주군 참외산업은 농가수 3천848호에 면적이 3천422ha로 2년 연속 참외 조수입 5천억 이상을 달성했고 1천230호의 억대 농가를 배출해 전국최고의 농산물을 생산하고 있다.
이병환 군수는 “성주군 농업을 선도해 나갈 최정예 농업전문 인력 육성에 기여하는 교육이 되길 바란다”며 “본 교육으로 참외 신기술을 습득해 지역농업 발전과 참외 품질 향상 및 안전 농산물 생산에 앞장서는 선진 농업인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