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성주군은 신규농업인 31명을 대상으로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교육’ 개강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오는 5월 4일까지 농업과 농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성공적인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영농정착 기초기술교육과 농업 정보제공을 위주로 8주간 총 15회에 걸쳐 진행된다.
또한 귀농을 준비하는 교육생들에게 필요한 기본적인 준비사항부터 지원정책까지 안내하는 성주군 귀농정책 소개, 귀농귀촌 성공전략, 참외재배기술, 과수재배기술, 농기계 안전사용 및 임대사업 안내, 선도농가 현장견학 등 다양한 과목으로 60시간을 이수할 예정이다.
한편 교육참석자의 발열·호흡기 증상을 점검하고 소독을 실시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대한의 방역 조치를 갖춰 진행됐다.
성주군농업기술센터는 “귀농·귀촌인들이 안정적인 정착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교육생들이 정보를 서로 공유하며 자신만의 성공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