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신문사 편집위원회(대표 정미정, 부대표 박해옥) 회의가 7월 26일 본사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정미정 편집위원회 대표는 『편집위원회는 편집의 자율성과 공공성, 양심에 반하는 취재·제작 거부권을 보장할 수 있도록 하는 등의 편집 규약을 만들어 활동하고 있다』고 전제한 후 『신문 편집업무 전반에서 편집위원들의 활발한 활동』을 기대했다.
이어 위원들이 7월 한 달간 본보 내용을 분석한 내용 발표를 청취한 후 2005 하계휴가(8월 1일∼3일)로 인한 8월 첫째 주 신문 휴간의 건을 공지했다.
아울러 회의 안건으로 유급휴일과 휴가 구체화 및 휴일 근로수당 책정 등을 주요 골자로 하는 성주신문사 근무사규 개정(안)을 논의했다.
한편 편집위원회는 편집장이 아닌 기자를 비롯한 신문 내용제작에 참여하는 전 직원으로 구성, 정규직 및 기타 신분으로 상시적으로 일하는 기자·논설위원·그래픽 및 편집 기술 담당자 등 신문 내용 제작에 참여하는 모든 직원이 포함된다.
편집위원회는 매월 마지막주 화요일 월례회를 통해 신문편집 전반에 대해 편집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 편집운영의 기본 방침의 수립에 관한 사항은 물론 보도방향 등에 대해 편집장에 의견을 제출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