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귀농인연합회는 지난 18일 농업기술센터에서 회원 및 내빈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장단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 및 최소한의 인원으로 진행됐으며, 이임하는 조성구 회장(사진 왼쪽)은 2016년부터 회장을 맡아 조직활성화를 위한 활동을 펼쳤다.
이번에 취임한 김경민(52세, 사진 오른쪽) 신임회장은 월항면에서 참외를 재배해 지역농업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김 회장은 “귀농인들이 성주군 발전에 앞장서며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연합회가 주축이 돼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경호 의장은 “귀농인들이 조기 정착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으며 미래 농업인력으로서의 역할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성주군 귀농인연합회는 2011년에 조직돼 현재 150여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지역 농산물 홍보, 귀농인·지역민 융화행사, 봉사활동 등 지역사회 활력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