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보건소는 계명대학교에 의뢰해 개발한 비닐하우스 작업 농민을 위한 요통방지 운동인 「스트레칭 운동」 프로그램을 지난 8일부터 9월 2일까지 한달간 집중 전파키로 했다.
이에따라 비닐하우스 작업 농민이 많은 선남면 소학리 2리 등 5개 마을에 운동처방사와 영양사를 주 1회씩 파견, 비닐하우스 작업농민을 위한 요통방지 체조 26가지 동작과 간편한 재료(감자, 부추 등)를 이용한 영양식단 만들기 등을 실시하고 있다.
또 스트레칭 브로마이드를 제작해 운동장소에 게첨 해 운동처방사 없이도 주민들이 스스로 모여 운동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지역주민들이 소홀하기 쉬운 영양교육도 병행 실시해 비닐하우스 작업 농민들의 생활 활동도 향상과 더불어 건강에 대한 인지율을 향상시킬 뿐 아니라 농민들에게 많은 요통, 관절염, 어깨통 등의 통증을 경감시킬 수 있는 자기 건강관리 능력을 배양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