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경찰서 생활안전교통과 교통지도계 근무하는 박성효 순경이 2005년도 상반기 우수경찰관으로 선정되어 순경에서 경장으로 특별승진의 영광을 안았다.
지난 2004년부터 교통지도계 무인담당업무를 맡고 있는 박 경장은 2005년 상반기 동안 공적우수자를 대상으로 한 특별승진심사에서 차량강취 후 도주하는 외국인 강도범·음주무면허 등 교통사범 등 2백여명의 형사범을 검거한 바 있다.
아울러 최근에는 촌로·학생 등 교통약자들의 사고가 증가추세를 보이자 이들을 대상으로 3백여 개소를 일일이 찾아다니며 안전교육을 실시하며 홍보물을 전달하는 등 적극적인 교통사고예방에 우수한 공로가 인정되어 선정된 것.
박 경장은 『주위에서 동료들이 많이 도와주어 이러한 영광이 있었다』고 공을 주위 동료들에게 돌리며 겸손해 했다.
/정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