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원초는 지난 21, 22일 성주시장 일대에서 우리마을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 체험학습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지역사회 전통시장 및 지역상가 경제 살리기 일환으로 실시됐다.
또한 안전한 체험학습이 될 수 있도록 인원을 분산하고 마스크 착용, 소독 등 방역수칙을 지키며 진행됐다.
이날 학생들은 필요 물건을 예산에 맞게 구입토록 계획하고 현명한 소비습관을 길렀다.
체험학습에 참여한 한 학생은 “곧 어버이날이 다가오는데 부모님께 드릴 선물을 미리 생각해 구입할 수 있었다”며 “필요한 물건을 살 뿐만 아니라 친구들과 학교 밖 체험활동을 진행해서 즐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원순자 교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해 나아갈 수 있는 교육활동을 계획·운영하고, 학생들이 안전한 교육활동을 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