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암면은 지난 27~28일 들녘 및 도로변에 방치되거나 불법 소각·매립되는 폐부직포 집중 수거에 나섰다.
이날 20톤가량의 폐부직포를 마을별 일정에 따라 농가가 공동출하장에 배출하고, 면에서 수거장비를 투입해 매립장으로 반입할 예정이다.
폐부직포 수거는 주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경제적 부담을 줄여줌과 동시에 용암면의 쾌적한 농촌 환경을 만드는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용암면 관계자는 “폐부직포를 오랫동안 방치하면 농촌 경관을 해치고 쓰레기 투기장소로 전락할 우려가 있고 깨끗한 들녘 환경개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