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보건소(소장 염석헌)에서는 여성건강 증진을 위한 「요실금 예방관리 프로그램」을 9.1∼9.27일까지 4주간 8회 운영키로 함에 따라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이는 인구의 고령화로 인해 여성노인인구가 급증함에 따라 사회 경제적인 측면에서 여성의 주요 건강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여성 요실금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실시되는 것. 40∼60세 여성을 대상으로 8.16∼8.30일까지 30명 선착순 모집하고 있으며,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운동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요가와 접목한 운동요법을 개발 운영하며, 개인별 요실금 진단을 위한 교육 전·후 설문조사 및 패드 테스트를 실시한다. 자세한 교육내용은 요실금의 이해와 진단·치료 등 전반적인 질환의 이해, 요가전문가와 함께 하는 골반근육강화 운동 시범, 교재 및 비디오를 활용한 케겔 운동 시연, 상태에 따른 개인별 자가 관리요령 상담, 일상생활화를 위한 운동요법 지도 등이다. 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 실시되는 「요실금 예방관리 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는 지역민은 오는 30일까지 보건소 지역보건담당(☎930-6472)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신다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