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식 교육감은 지난 12일 제40회 스승의 날을 맞아 예천여고에서 1일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학생들과 같은 눈높이에서 그들의 마음을 이해하고 소통하는 기회를 만들고자 마련됐다.
이날 예천여고 2학년 4반 학생들과 함께 ‘행복한 삶을 살아가기 위한 진로선택’이란 주제로 50분 동안 수업을 진행했다.
학생들의 주요 관심사인 대학입시, 진로, 성적 등에 관한 내용을 중심으로 흥미·적성 찾는 방법, 다중 지능과 진로, 나의 성격과 가치관 등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임 교육감의 여고 교사 시절 학생들과 있었던 에피소드 이야기는 학생들의 흥미를 얻었다.
임 교육감은 “그동안 코로나19 위기속에서도 학교 현장을 잘 이끌어온 선생님들께 감사드리고 학생들과 소통과 공감의 자리를 마련하는 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