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혁신도시유치위원회(회장 정규성)에서는 경상북도에 배치된 13개 공공기관의 이전을 위한 혁신도시 건설 유치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지난 11일 창립총회를 가진 성주군혁신도시유치위원회는 성주군 내 사회단체를 대표하는 56명을 회원으로 구성됐으며 ▲회장 정규성 ▲부회장 양정석·도광록·이시웅, ▲이사 김형술·김상열·배명호·박기열·이동·도종환 ▲감사 유영달·이기상 ▲사무국장 정영길씨로 운영위원회를 구성한 가운데, 군민의 뜻을 결집하고 민관이 혼연 일체가 되어 혁신도시 유치에 적극 앞장서기로 했다.
또한 이날 혁신도시 유치건의서를 채택하여 경상북도지사 및 관계자에게 전달키로 했으며, 앞으로도 이전 공공기관 방문 및 팜플렛을 통한 홍보 등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 나가기로 했다.
정규성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공공기관 이전과 혁신도시유치를 위해 군에서도 나름대로 다양한 노력을 하고있으니 군민을 대변하는 사회단체가 합심하여 혁신도시 유치에 적극 동참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이날 채택한 혁신도시 유치건의서에 따르면, 한국도로공사등 13개 기관의 유치를 희망하며 혁신도시 유치에 따라 공공기관 이전 부지(군유지) 제공, 지역기반 조성 및 SOC확충, 편의시설 제공, 금융 및 세제지원, 주거대책 및 취업알선(직원아파트 건립, 배우자 및 취업 알선)의 인센티브를 제시키도 했다.
/정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