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8월 5일부터 오는 9월 4일까지 한달간 유해야생동물 구제반을 편성,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기로 했다.
이는 최근 야생동물 개체수 증가로 관내 산림과 연접한 농경지에 고구마·옥수수·참외·사과 등에 대해 야생조수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발생, 수확기 농작물 피해를 막기위해 선남면 동암리 외 21개소에 유해야생동물을 구제키로 했다.
이번 유해야생동물 구제는 산림과 연접한 농경지에 피해를 입히는 멧돼지, 고라니, 꿩에 대하여 (사)대한수렵관리협회 성주지회의 모범엽사를 추천받아 2개반 10명으로 구제반을 편성하게 된다.
/신다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