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4-H연합회가 지난 15~16일 농업기술센터 뒷마당에서 학생들을 위한 모종 심기 체험을 개최했다.
이날 고추묘 300개, 토마토묘 300개, 상추묘 150개를 직접 화분에 심는 체험을 진행해 코로나 블루 대응과 도심 속 생활원예를 실현했다.
김진한 회장은 “미래의 성장동력인 어린이들에게 색다른 농촌체험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농산물의 소중함을 깨닫는 일석이조의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이병환 군수는 “이 활동이 농촌 사랑으로 이어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가족단위로 힐링·치유 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 활동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발열 체크, 명부작성, 손소독,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