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총연맹 성주군지부(지부장 도광록)에서는 지난 9일 관내 중학생 40여명을 대상으로 제3땅굴 및 도라전망대 견학을 내용으로 하는 「청소년 안보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이 행사는 6.25이후 현재까지 종전(終戰)이 아닌 휴전상태로 무력적화통일을 노동당 강령으로 채택하고 있는 북한과 군사적으로 대치하고 있는 이 때, 북한의 핵개발 및 도발에 대하 경각심을 드높이기 위한 것.
아울러 조국분단의 현실을 직접보고 경험함으로써 청소년들에게 자유민주주의 체제 옹호 및 통일을 염원하고 추구, 통일을 앞당길 수 있는 자긍심을 부여하기 위한 것이다.
도광록 지부장은 『청소년들에게 자유의 소중함과 올바른 통일의지를 확립코자 전방견학을 실시, 남북분단의 현실을 직접 체험하는 과정을 운영한다』며 『미래의 안보주역은 곧 청소년들로 이들이 지켜나갈 미래의 대한민국을 위해서도 이는 매우 뜻깊은 행사』라고 밝혔다.
/정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