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 성산동 고분군의 계절화 단지에 유채꽃이 만발해 방문객의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더불어 유채꽃과 함께 전시관의 경관을 담을 수 있는 포토존은 ‘인생사진 찍기 좋은 곳’으로 큰 호평받고 있다.
계절화 단지는 전시관을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색다른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고자 조성했으며 약 6천500㎡ 규모다.
올해 초 환경정비 작업 및 사면정비 공사로 전시관 입구 경관을 개선하고 일부 사유지도 임차해 부지확보 후, 지난 3월초 꽃씨를 파종했다.
6월 초까지 활짝 핀 모습으로 관람객을 맞이할 것으로 예상되며, 가을에는 해바라기 꽃밭이 조성될 계획이다.
또한 하반기에는 탐방로 조성 및 야간경관조명 설치 사업을 통해 다채로운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이병환 군수는 “유채꽃을 보며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조금이나마 달래고, 만개한 꽃처럼 우리의 일상과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부여하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