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감지기 덕분에 홀몸노인 가구의 화재를 막을 수 있었다고 성주소방서가 밝혔다.
지난 21일 가천면 독거노인 박모씨(86)가 음식물을 가스렌지 위에 올려놓은 후 깜빡하고 방에 있던 중 화재감지기가 작동했다.
이에 감지기와 연동된 U안심콜 서비스로 119상황실에 자동 신고됐으며 소방대가 화재발생 전 신속히 도착해 인명피해 없이 수습됐다.
송인수 성주소방서장은 “화재감지기의 설치로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며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주택용 기초소방시설을 꼭 설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