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신문 5월 편집위원회의가 지난 2일 본사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회의에는 신영숙 편집국장과 편집위원 4명이 함께했으며, 지난 5월 한달간 발행된 본지의 내용을 분석하고 향후 발행될 신문의 편집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소정 기자는 “5월은 가정의 달이지만 어린이날, 어버이날 등 행사가 코로나19로 많이 취소돼 관련기사가 적어 아쉽다”며 “6월에 포토뉴스로 독자들에게 여름을 알리고 계절감을 전달토록 하자”고 말했다.
김지인 기자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지키며 행사가 재개되고 있어 신경써 취재토록 하고 독자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사진들이 지면에 실리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지선 기자는 “5월에는 산림조합 재선거가 큰 이슈였으며 앞으로도 지역현안에 대한 독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토록 관심을 기울이자”고 당부했다.
신영숙 국장은 “매주 다양한 계층의 포커스초대석 인물들이 실리고 있는데 현장감 있는 사진 활용으로 기사의 완성도를 높이자”고 말했다.
또한 후속보도 및 카메라고발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기자로서의 사명감을 갖고 일반적인 기사에 대해서도 후속보도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매월 열리는 편집회의는 공정보도와 질높은 지면제작을 목표로 구성돼 편집의 자율성과 공공성, 양심에 반하는 취재·제작 거부권을 보장하는 등의 편집규약을 만들어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