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도서관이 ‘책 읽는 착한 상점’ 문고 사업을 6월부터 운영한다.
이 사업은 관내 꽃집, 카페, 미장원 등에 다양한 도서와 잡지를 읽을 수 있는 독서코너를 별도로 비치해 상시 운영하는 것이다.
문고를 신청한 한 업체 대표는 “상점을 비울 수 없어 도서관을 이용하지 못했는데 다양한 책과 잡지를 정기적으로 배달·교환하니 고객들의 반응이 좋고 매출도 늘어날 것 같다”고 말했다.
박영애 관장은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도움과 활력을 주고 성주도서관은 지역대표 문화기관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